당뇨 정상 수치 및 검사 방법

목차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당뇨병의 정상 수치와 주요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단용 검사 및 수치

공복 혈당 검사

공복 혈당 검사

• 정상: 70~99 mg/dL
• 당뇨병 전단계 (공복 혈당장애 또는 공복 혈당 이상): 100~125 mg/dL
• 당뇨병: 126 mg/dL 이상

만약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이 126 mg/dL 이상일 경우, 일반적으로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의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한 번 더 측정하여 두 번의 결과를 기반으로 판정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공복 혈당 검사 수치

-	정상	당뇨 전단계	당뇨
공복혈당	70~99mg/ dL	100~125mg/ dL	126mg/ dL 이상
식후혈당	140mg/ dL	140~199mg/ dL	200mg/ dL 이상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 (OGTT)

이 검사는 포도당 75g을 녹인 용액을 마시고 2시간 후 측정한 혈당 수치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상태를 분류합니다.

• 정상: 2시간 후 혈당이 140 mg/dL 미만
• 당뇨병 전단계 (공복 혈당장애 또는 공복 혈당 이상): 2시간 후 혈당이 140~199 mg/dL
• 당뇨병: 2시간 후 혈당이 200 mg/dL 이상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경우, 일반적으로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 수치

구분	공복 혈당	-	식후 2시간 혈당
정상	< 110mg/ dL	그리고	< 140mg/ dL
당뇨병	> 126mg/ dL	또는	> 200mg/ dL
경계성 당뇨병	110~125mg/ dL	또는	141~199mg/ dL

당화혈색소 검사

HbA1c (당화혈색소) 검사

이 검사는 과거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보여주며, HbA1c 수치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상태를 분류합니다.

• 정상: 5.6% 이하
• 당뇨병 전단계 (공복 혈당장애 또는 공복 혈당 이상): 5.7~6.4%
• 당뇨병: 6.5% 이상

만약 HbA1c 수치가 6.5% 이상일 경우, 일반적으로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이 모든 검사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실시되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 검사 방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성인들이 45세 이상이거나 특정 위험 요소가 있을 때 이러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이 진단된 후에는, 위의 검사들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른 평균 혈장 혈당

당화혈색소(%)	평균 혈장혈당
	mg/ dL	mmol/L
6	126	7.0
7	154	8.6
8	183	10.2
9	212	11.8
10	240	13.4
11	269	14.9
12	298	16.5

진단 후 정기 검사 및 수치

당뇨병 진단 후에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매번 실시하는 검사: 공복상태 혈당 검사

이 검사는 당뇨병 관리의 기본이 되는 검사로, 상적인 혈당 조절 상황을 확인합니다.

2-3개월마다 실시하는 검사: 당화 혈색소 검사 (HbA1c)

• 정상치: 4.0-6.0%

이 검사는 과거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검사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HbA1c가 7% 미만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검사는 당뇨병 치료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당뇨병 진단을 위한 검사는 아닙니다.

매년 실시해야 하는 검사들

당뇨병 환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검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간기능 검사 (AST, ALT, GGT, Total bilirubin): 약 50%의 당뇨병 환자가 지방간을 동반하므로, 간기능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조절과 운동 요법을 통해 지방간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 지질 검사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Triglyceride): 당뇨병 환자는 지질대사 이상의 빈도가 높아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가속화시킬 수 있으므로, 지질 검사를 통해 식사요법이나 약물요법을 통한 조절이 필요한지를 확인합니다.
• 신장기능 검사 (BUN, creatinine, Cystatin C, Urinalysis, 마이크로알부민뇨검사): 당뇨병성 신증의 초기 검사로서 신장 기능을 평가하고,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성도 평가합니다. 신증은 당뇨병 환자의 전반적인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기적인 신장 기능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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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자가 혈당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가 혈당 검사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매일, 1주에 1∼2회 또는 필요한 시점에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저혈당 증상이 있을 때, 몸이 심하게 아플 때, 고혈당의 증상이 있거나 운동량의 변화가 있을 때 등은 검사를 해야 합니다.

검사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아래 사항들을 지켜야 합니다.

• 채혈 전 손가락을 충분히 문지릅니다.
• 채혈 부위는 손가락의 양쪽 가장자리를 찌르는 것이 좋습니다.
• 가능한 한 번에 충분한 양의 피 한 방울을 스트립에 떨어뜨립니다.
• 검사 결과가 너무 낮게 나오면 다시 반복하여 시행해 봅니다.
• 정기적으로 측정기계와 스트립의 상태를 점검하고, 병원에서 시행한 혈당 검사와 가정에서의 혈당 수준을 비교해 봅니다(10∼15% 정도의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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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측정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고혈당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합니다. 또한 검사 결과를 노트에 기록하고, 병원 방문 시 기록내용을 의료진에게 알려 치료에 도움이 되게 합니다. 이러한 자가 혈당 검사는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자가 혈당 검사 방법을 잘 알고, 정확하게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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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할까요?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체중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Q2. 당뇨병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요?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갈증이 심해지고 자주 화장실에 가는 것, 빠른 체중 감량,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Q3. 당뇨병 선별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요?
45세 이상인 경우나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3년에 한 번씩 받으면 됩니다.

당뇨병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막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검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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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을 숙지하시고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으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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